무법천지 고성시장 새롭게 탈바꿈…상인회 정상화
노점 실명제·시설현대화…- 상인회와 행정 협력으로 개선 장날 노점상들의 도로변 무단 점거와 불법 적치물로 인해 주민 불편과 민원이 초래됐던 경남 고성 전통시장이 새롭게 탈바꿈했다.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시장은 장날 노점상들이 인도는 물론 차도까지 점령한데 이어 평일에는 불법 적치물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도내 전통시장 중 손꼽히는 고성시장은 장날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지난 10여 년간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해 초에는 공공요금 7000여만 원이 체납돼 단전·단수 위기를 겪은 데다 시장상인회의 방만한 경영으로 상인들로부터 신뢰를 잃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민원이 잇따르자 군은 고성시장 상인회와 함께 개선에 나섰다. 우선 고성시장 상인회 임원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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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28. 0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