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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펫 상담전화
0507-1348-2918
오늘 저는, 저희 집에 온 새 식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평생을 일을 해오신 분이었어요.
그런 분이 어깨 수술을 하시게 되면서
급작스레 하시던 일 그만 두시고 집에 계시는데다가
자식들은 모두 장성해서 각자 생활하고 연애하기 바쁘니
어머니 혼자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았죠.
그래서 동생과 저는 적적해 하시는 어머니가
혹시나 우울증이 오시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
애견분양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한 번 분양을 받게 되면 그 아이의 평생을 책임져야 하고
진짜 우리집에 새롭게 동생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서
애견분양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길을 걸어다가 봐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애견분양 샵들이 많은데
그 중 어떤 곳을 골라야 건강하고 또 관리가 잘 되는
그런 아이를 분양받을 수 있을까 알아보다가
여러 모로 평이 너무 괜찮은 곳을 발견해서
미리 연락을 드린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같이 방문한 곳이 애견분양 전문 미유펫이었습니다.
그냥 강아지들만 데려다 놓고 애견분양을 하는 곳이 아닌
동물병원 입구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우리 가족은 뭔가 더 신뢰가 간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서 발열 체크 및 방문자 등록은 요즘 같은 시국에 당연한 데다가
한 번씩 문도 열어서 환기 시키시더라구요.
강아지들도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데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강아지들도 정말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동물병원이 같이 있으니 더 그럴 수 있는 거겠죠?
강아지들이 너무 다양하게 있어서
어떤 강아지를 분양받는 것이 좋을까
이리 저리 살펴보며 고민하고 또 상담을 받을 때도
직원 분들이 참 친절하고 강아지들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말티즈, 비숑 같은 아이들 말고도
제 눈에는 좀 무섭게 보였던 프렌치불독과 같은 종들도 있었으나
어머니가 워낙에 깔끔하신 성격이라
털이 안 날릴 수 있는 아이로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직원 분이 말티즈를 추천해주셔서 이 아이를 보는데
어쩜 이리도 털도 하얗고 귀여운지요.
다만, 털이 잘 안빠지는 편이기는 하지만 털이 쉽게 엉킬 수는 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써줘야 한다는 세심한 조언까지 해주셨답니다.
귀여운 말티즈를 한동안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눈맞춤도 하면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본 뒤,
저희는 이 아이를 분양하기로 하고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애견분양 계약서에는 품종과 생일, 성별 및 예방접종 여부, 기타 특이사항 등이 작성되어 있었는데요.
우리 아이는 태어난 지 한 달이 이제 좀 넘은 아가였기 때문에
아직 예방 접종은 맞지 않은 상태였답니다.
계약서에 한꺼번에 분양 받는 강아지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으니 아이를 파악하기도 더 쉽더라구요.
그리고 애견분양 계약서까지 다 쓰고 나면
우리 집 식구로 이제 완전히 죽을 때까지 함께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기니
뭔가 뭉클하기도 하고 잘 키워봐야겠다는 다짐도 더 생겼던 것같습니다.
바로 그 다음 주가 1차 예방접종이 있는 날이었기에
앞으로 진행 될 예방접종 날짜 및 간격들을 서류에 함께 적어주셨어요.
이렇게 하니 빼먹지 않고 제때 맞춰서 올 수 있겠더라구요.
애견분양을 완료하고 간단하게 건강검진도 해주셨어요.
강아지들은 코가 까맣고 촉촉해야 된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분양하기로 한 말티즈 역시 그런 코를 가지고 있었고
보기에도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아가였는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동물병원에 있는 전문 수의사 선생님이 전체적으로 한 번 봐 주시더라구요.
귀 안도 보고, 피부에 뭐가 나진 않았는지, 손발톱은 괜찮은지 등,
바로 저희들 눈 앞에서 직접 꼼꼼하게 잘 봐주셔서 마음이 놓였답니다.
저희 어머니는 말씀드렸다시피 매우 깔끔하신 성격이신데다가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데 저희가 아무리 분양 받은 아이를 관리하고 신경쓴다고 해도
어머니가 하실 부분이 많으실거고
저희도 곧 결혼을 할 예정이라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세상에 웬걸요,
여기는 평생 기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애견분양 알아보면서 이 부분도
이 곳으로 결정한 이유 중에 큰 부분이었답니다.
사실, 사람처럼 꾸준히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이지만
그에 따른 비용 발생 여부 또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부담을 확 줄여주시니
경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신 어머니께는
이보다도 더 큰 선물이 없을 것같았습니다.
게다가 저희 가족들은 여기 저기 놀러 다니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물론 코로나 시대라 어딜 못가고 있지만요.
코로나가 좀 진정되면
이제껏 고생하셨던 어머니를 모시고 여기 저기 놀러 다니고 싶었는데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 그것도 하나의 큰 고민거리였는데
여기는 애견호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여행지마다 강아지를 데리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특히 외국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전문가의 손길로 꼼꼼하게 관리되었던 아이니
이제 저희 집에서도 더 소중히 돌봐야겠지요.
강아지를 애견분양 받으면서 필요한 물건들을 한꺼번에 구매한 뒤
조심스럽게 분양 받은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늦둥이를 보신 것마냥
강아지의 재롱을 보면서 하루 하루 웃음이 늘어가고 있답니다.
저희도 동생이라고 칭하면서 예뻐하고 있는데
벌써 결혼하고 나면 같이 살지 못할 생각을 하니 슬퍼지네요.
이 아이가 저희 집에서 사는 동안은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이렇게 만족스럽게 저희 인생에 강아지 분양을 받을 수 있다니
여러분도 애견분양 알아보고 계시다면 이 곳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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